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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vve] 새로왔어요! 웨이브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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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신작] 기후 변화가 주는 시사점을 그린 드라마 '커먼스' 매년 봄이면 황사와 미세먼지가 우리를 괴롭힙니다 ㅠ_ㅠ 옛날에는 맑던 하늘이 뿌옇게 변해 마음이 아픈데요.. 더불어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평균 기온도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는 점점 위협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많은 시사점을 남기는 작품 하나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호주 드라마 '커먼스' 입니다. '커먼스'는 가까운 미래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황폐화된 시드니가 주 배경인데요. 물 부족, 산성비, 전염병 등 온 세상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신경과 의사인 이디는 남편 로이드와 함께 아이를 갖고자 노력하는 과정을 풀어낸 드라마입니다. 기후 변화 대책 마련이 중요해진 요즘, 많은 시사점을 남기고 있네요! 드라마는 이디가 빈 병원을 통해 아름다운 정원으로 뛰어드는 장면으로 시작합니..
[금요신작] 우리 주위에 외계인이? '레지던트 에일리언' 포근한 봄 날씨가 절정인 5월이 됐습니다! 옷 차림도 한결 가벼워지고, 이쁜 꽃도 많이 폈습니다. 오늘은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의 스토리를 그린 작품 하나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 미국 드라마 '레지던트 에일리언'입니다. 내 친구가 사실 외계인이라면? 우리 주위에 외계인이 있다면 이런 모습일까? '레지던트 에일리언'은 어느 한 외계인이 지구에 불시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모든 외계인이 그렇듯(?) 이번에 등장한 외계인도 목표가 '인류 멸망'이었는데요. 하지만 갑작스럽게 번개를 맞으며 인구가 1천 명뿐인 작고 조용한 동네에 떨어집니다. 외계인은 여기서 해리라는 의사를 죽인 후 본인이 직접 해리로 위장합니다. 그렇게 해리가 된 외계인은 TV를 보며 인간의 말투와 행동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틈이 날때마..
[금요신작] 유괴 당한 딸을 찾아라, '10의 비밀' "I will find you and kill you" 영화 '테이큰' 다들 보셨나요? 브라이언(리암 니슨)이 딸을 유괴한 범인에게 한 멘트로 오늘까지도 리암 니슨의 명대사로 손꼽히는데요! 일본에도 '테이큰'처럼 유괴가 소재인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10의 비밀'입니다. 주인공 시라카와 게이타는 중학생 딸을 키우는 싱글 파더입니다. 게이타는 오직 본인의 딸인 시리카와 히토미만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걸려온 전화 한 통에 게이타의 행복은 무너집니다. 바로 히토미를 유괴했다는 끔찍한 내용인데요. 하지만 범인의 지시가 이상합니다. 게이타의 전 부이인 센다이 유키코를 3일 내로 발견하라는 다소 황당한 요구사항인데요. 유키코만 찾으면 딸은 무사히 돌려주겠다는 범인의 요구에 게이타..
[금요신작] 시체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범인, '연쇄살인마 개구리 남자' 이제 반팔이 어색하지 않은 날씨가 다가왔습니다. 아침에도 따뜻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데요. 날씨가 좋다보니, 괜시리 마음도 편안해지고 있습니다 :) 그런데 조용하던 동네에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다면..? 상상만으로도 끔찍한데요.. 한순간에 모든 사람의 평화를 빼앗아간 살인마, 일명 '개구리 남자'를 잡는 스토리를 그린 일본 드라마 '연쇄살인마 개구리 남자'가 있습니다. 심신 미약이라는 이유로 죄의 무게가 가벼워지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연쇄살인마 개구리 남자'는 단순히 범인과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가 아닙니다. '심신 미약이라는 이유로 범죄의 무게가 가벼워지는 것이 과연 옳은지'에 대한 메시지를 끊임 없이 던지는데요. 일본 형법 제39조 '심신 상실자에는 책임 능력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