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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vve] 새로왔어요! 웨이브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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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신작] 문체부 장관이 됐는데요, 남편이 납치를 당했어요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코 끝에 벌써 겨울 냄새가 슴슴하게 납니다. 이번 겨울, 아프지 말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주 금요신작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입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어쩌다 장관이 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이 남편 '김성남'의 납치 사건을 해결하려 애쓰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주일 간의 이야기를 다뤄냈습니다. 드라마는 그렇게 일주일 간의 사건들을 이야기하면서 웃프고 리얼한 정치 풍자를 해냅니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원 더 우먼’의 기세를 이어받아 제대로 된 ‘우먼 파워’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는데요. 기존 드라마 속 남성 정치인들 못지않은 능력 있는 여성 정치인들..
[금요신작] HBO 기록을 갈아치운 케이트 윈슬렛의 서스펜스 드라마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 스산한 계절 가을 ! 이 가을의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범죄 서스펜스 드라마가 웨이브에 찾아왔습니다. HBO 드라마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입니다.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은 펜실베니아의 작은 타운을 배경으로 한 HBO의 범죄 서스펜스 드라마입니다. 중년 형사 ‘메어’가 살인사건 해결에 나서며 드러나는 이스트타운의 비밀이 극의 중심을 이끄는데요. 서로가 서로를 잘 아는 작은 마을에 숨겨진 갈등과 비밀이 드러날 때마다 마을 전체가 들썩이죠. 드라마는 완벽한 형사 한 명이 등장해 멋지게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이 아니라 좀 더 현실적인 경찰의 모습들을 다뤄냈습니다. 특히 ‘메어’를 연기한 케이트 윈슬렛은 연기를 위해 모든 보정을 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아들을 잃고, 슬픔에 잠긴 채 지친 일상을 살..
[금요신작] "아프냐? 네가 아프면 나도 아프다", '불가사의적 애정' 자꾸만 외로워지는 가을! 어쩐지 "가을 타나 봐~"라는 노래에 이입이 되는데요 쓸쓸한 이 계절을 잊고 마음을 따뜻하고 몽글몽글하게 만들어줄 드라마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불가사의적 애정'입니다. 드라마 '불가사의적 애정', 기업 사냥꾼 숴너가 휴고라는 기업을 매입하고 돈이 되지 않는 사업을 정리하려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숴너가 휴고의 사업을 정리한다는 소식을 듣고 휴고의 후원을 받는 체육관인 '매드 타이거즈 체육관'의 딸 커쓰이는 이 소식을 듣고 속이 타는데요. 이에 숴너를 설득하기 위해서 애쓰죠. 하지만 커쓰이의 설득에 꿈쩍도 않는 숴너. 이에 커쓰이는 숴너의 가까이에서 그의 속내를 알기 위해서, 그의 경호원에 지원합니다. 한편, 숴너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이 병을 ..
[금요신작] 한국에 아가씨가 있다면, 영국엔 젠틀맨 잭이 있다. 영국판 아가씨 '젠틀맨 잭' 칼바람에 온몸이 움츠러드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상이 자신을 거부해도 당당히 맞서는 레즈비언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HBO의 드라마 '젠틀맨 잭'입니다. '젠틀맨 잭’ 1990년대 초 일기장이 출판되면서 세상을 발칵 뒤집었던 레즈비언 앤 리스터의 실화를 각색한 HBO의 드라마입니다. 앤 리스터는 레즈비언이라는 말이 없던 시대에 여러 여성을 만나본 레즈비언인데요. 앤은 애인들에게 청혼을 하지만, 애인들은 결국 자신의 청혼을 거절하고 남자와 결혼하는 등 실연을 겪기도 하죠. 삼촌에게 상속받은 재산을 관리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 앤 리스터. 고향으로 돌아온 앤 리스터의 눈에 순진한 부자 상속녀 미스 워커가 들어오게 되는데요. 앤 리스터는 그녀를 자신의 아내로..
[금요신작] 이 아이의 상처에는 이유가 있다 '몸을 긋는 소녀'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괜스레 마음도 가라앉고 우울함이 느껴지는 것도 같은데요. 오늘은 날씨에 어울리는, 조금은 기괴하고 찬 느낌의 드라마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HBO 드라마 '몸을 긋는 소녀'입니다. HBO 드라마 '몸을 긋는 소녀', 동생의 죽음 이후 죄책감을 안고 고향을 떠나 살던 카밀이 취재를 위해 고향 윈드갭으로 돌아오며 과거 동생의 죽음과 비슷한 연쇄살인 사건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다시 돌아오고 싶지 않았던 고향에서, 카밀은 어색하게 엄마와 재회하는데요. 엄마와는 어색하지만, 이붓 동생 앰마에게 애틋한 감정을 가지면서 관계를 쌓죠. 그런데 앰마가 어딘가 이상한 행동들을 표출하기 시작합니다. 엄마 또한 어쩐지 수상한데요. 이들이 마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과 어떤 관련이 있..
[금요신작] 핑클, SES가 다시 뭉치면 이런 모습이겠죠? ‘걸스 파이브 에바’ 벌써 올해가 2달 남짓밖에 안 남았습니다. 남은 2달동안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살짝 막막해지기도 하는데요. 늦어도 열정만 있다면 괜찮다고 말하는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힘을 내, 열정으로 마음을 활활 태워보는 건 어떨까요?피콕 오리지널 드라마 '걸스 파이브 에바'입니다. '걸스 파이브 에바', 한 때 잘 나갔었던 20대 걸그룹이 해체 이후 40대에 다시 뭉쳐 한 번 더 걸그룹으로 도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재결합을 위해 좌충우돌하는 이들을 보면, “내 나이가 어때서~”라며 노래를 절로 흥얼거리게 되는데요. 거침없는 수위의 40대의 여성들의 대화에 빵빵 터지고 싶다면, 중독성 있는 음악을 즐기고 싶다면, 놓치지 마세요! 멤버들은 우여곡절 끝에 재결합에 합의하지만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각자 다른 삶을 나..
[금요신작] 우당탕탕 부통령으로 살아남기 '부통령이 필요해' 부쩍 쌀쌀해진 날씨가 가을임을 실감케 합니다. 일교차가 크니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유쾌한 블랙 코미디 정치 드라마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HBO의 정치 드라마 '부통령이 필요해'입니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정치는 지겹다고, 현실도 어려운데 굳이 정치 드라마를 찾아봐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었다면, 이 드라마를 보면 생각이 바뀔 것 같습니다. HBO의 정치 시트콤 ‘부통령이 필요해’는 그런 무거운 정치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가 아닙니다. 전 상원의원이자 대선주자였고, 미합중국 최초 여성 부통령. ‘부통령이 필요해’ 속 부통령 셀리나 마이어, 설명만 들으면 대단한 사람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드라마 속 셀리나 마이어의 모습은 대단하고 도덕적이기보다는 위선적인 인물인데요. 막말은 기본이고 욕설도 아무렇지 않..
[금요신작] 넷플릭스가 왜 '웨이브'에서 나와? '넷플릭스 VS. 월드' 벌써 한 해의 반 이상이 후다닥 지나가버렸습니다. 선선한 가을에서 지난 2021년을 바라보면 이제껏 잘 달려온 자신에 대해 무언가 뭉클해지는 감정이 들기도 하는데요. 지난 사랑들, 경쟁자들, 부모님 많은 사람들이 생각납니다. 이런 기분이 괜스레 드는 오늘, 특별한 작품을 가져왔습니다. 웨이브에서 보는 넷플릭스 이야기, '넷플릭스 VS. 월드' 입니다. ‘넷플릭스 VS. 월드’는 넷플릭스의 시작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넷플릭스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입니다. 다큐멘터리는 넷플릭스 이전부터 시작합니다. 넷플릭스 창립 이전의 창업자들에게 주목하고 그 시대를 주목합니다. 넷플릭스의 창업자들인 마크 랜돌프와 리드 헤이스팅스가 어떤 사람들인지 그들을 추적하고 탐구합니다. 넷플릭스의 관계자와 경쟁자의 이야기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