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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vve] 새로왔어요! 웨이브 신작

[금요신작] 전 아내와 현 아내와 셋이 산다. ‘블라이스 스피릿(BLITHE SPIRIT)’

매미가 맴맴 우렁자체 우는 한여름입니다.

여름이 왔다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이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더운 여름 날 

줄거리만 들어도 쿨한 향이 나는 영화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블라이스 스피릿'입니다. 


죽은 아내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나는 사별 후 결혼해 아내와 함께 살고 있는 중이라면, 이런 상황에서는 누굴 선택해야 할까요. 상상만으로도 아찔한 줄거리를 가진, 영화 ‘블라이스 스피릿(BLITHE SPIRIT)’은 자신의 뮤즈였던 죽은 아내가 집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웨이브 월정액 이용자라면 추가 결제 없이 관람이 가능합니다.

 

블라이스 스피릿’에는 연기 잔뼈가 굵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데요. 영화 ‘미녀와 야수’에서 야수를 연기한 댄 스티븐스(Dan Stevens), 영화 ’17 어게인’에서 매력적인 스칼렛을 연기한 레슬리 만 (Leslie Mann), 영화 ‘쇼퍼홀릭’의 주인공 레베카로 명랑한 이미지를 구축한 아일라 피셔 (Isla Fisher), 그 밖에도 아카데미상을 10번이나 수상한 주디 덴치(Judi Dench) 등이 출연해 명품 코미디 연기를 선보입니다. 

 

여기에 아름다운 미장센은 덤입니다. ‘블라이스 스피릿’은 동명의 희극을 원작으로 하며 유명 연극 감독인 에드워드 홀(Edward Hall)이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은 영화 데뷔작이기도 한데요. 연극 감독 출신이 어떤 방식으로 영화를 구현하는지에 대해 주목한다면 ‘블라이스 스피릿’을 더 재밌게 감상이 가능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는  스타작가 찰스가 슬럼프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뮤즈였던 전처 엘비라의 죽음 이후 어려움을 겪던 찰스는 이에 죽은 사람과 교감할 수 있다는 영매 마담 아카티를 찾아가게 되죠. 찰스는 소설의 소재를 얻기 위해서라고 말하며, 마담 아카티에게 강령술을 펼쳐줄 것을 부탁합니다. 마담 아가티가 온 힘을 다한 강령술은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하고 끝난 듯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 찰스 앞에 죽은 전처 엘비라가 나타납니다. 찰스에게만 엘비라가 보이는 탓에 아내 루스는 전처가 보인다는 찰스의 말을 믿지 않지만, 집에서 이상한 일들이 반복되고 난 후 엘비라 유령을 저승으로 되돌려 보내기 위해 노력하죠. 찰스는 전처 엘비라와 현 아내 루스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게 됩니다. 찰스는 과연 이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요? 


죽은 전 아내와 현재 아내와의 기묘한 동거를 그린

‘블라이스 스피릿’은 웨이브에서 단독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블라이스 스피릿' 보러가기

http://di.do/B3wWx

클릭하면 '블라이스 스피릿' 시청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Credit Info
wavve 웨이브
Editor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