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avve] 새로왔어요! 웨이브 신작

[금요신작] 자아를 가진 인공지능이 복수를 결심했다 ‘웨스트월드’

지독한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덥고 땀도 나지만 마스크 잘 쓰시고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더운 여름날,

줄거리만 들어도 등골이 서늘해지는 작품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왕좌의 게임을 잇는 HBO의 대작 '웨스트월드'입니다.

 


오락용으로 만들어져 인간들에게 잔혹하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걸 깨달은 AI 로봇이 있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그런 AI로봇이 인간들에게 복수를 결심한다면? 드라마의 줄거리만 들어도 등골이 서늘해지는데요. 드라마 '웨스트월드'에서는 자아를 갖고 인간에게 복수를 결심한 AI로봇들이 등장합니다. 

서부를 배경으로 한 커다란 테마파크인 웨스트 월드를 배경으로 드라마가 전개되는데요. 호스트라고 불리는 AI로봇들은 자신을 사람으로 생각하고 이에 사람처럼 행동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방문객들은 미리 기획된 시나리오에 따라 움직일 수도 있고, 시나리오를 따르지 않고 세계 안에서 마음대로 행동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살인, 약탈, 강간 등이 웨스트월드 테마 파크 안에서는 가능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일부 호스트들이 입력하지 않은 행동들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웨스트월드'는 1973년의 동명의 영화를 바탕으로 리메이크했습니다. ‘스타워즈’, ‘스타트렉’, ‘미션 임파서블’, ‘로스트’ 등으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J.J. 에이브럼스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동생이자 ‘메멘토’의 원작자인 조너선 놀란이 제작과 각본에 참여했습니다. 치밀한 스토리와 높은 퀄리티로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는데요. 이에 '웨스트월드 시즌 1 : 인공지능의 역습'은 HBO 오리지널 시리즈 중 가장 많이 본 첫 시즌으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는 다른 드라마에서는 보기 어려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2021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토르’에서 오딘 역을 맡았던 안소니 홉킨스가 어쩐지 미심쩍은 창립자 포드 박사를 맡았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서 윌 포드 역할로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에드 해리스는 반란을 주도하는 맨 인 블랙 역할로 열연을 펼칩니다. ‘노트북’에서 약혼자 역할을 맡았던 제임스 마스던이 총잡이 테디 역을 맡았습니다.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호스트들과 로봇보다 더 로봇 같은 인간들이 등장하며

인간의 조건을 고민하게 만드는 

'웨스트월드'는 웨이브에서 감상 가능합니다. 

 

'웨스트월드' 보러가기

http://di.do/95S0t

클릭하면 <웨스트월드 시즌1> 시청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Credit Info
wavve 웨이브
Editor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