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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vve] 이 날씨엔, 웨이브

얘들아(0명) 연말은 크리스마스부터 챙겨야지!

고단했던 2021년도 끝이 보입니다.

차가운 바람이 불자마자,

캐럴을 꺼내 듣고, 코트를 손질하셨다면

더욱 기다려지셨을 이번 크리스마스!

 

그리고 힘들었던 2021년을 어떻게 마무리해야 할지 

항상 어떻게 보내야 잘 보냈다고 소문이 날지 고민이 되신다면

웨이브에서

영화 드라마 한 편씩 어떠신가요?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보기 딱 좋은 콘텐츠!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현실이 아니라 다른 세상으로 떠나자! <황금 나침반>, <네버스>

크리스마스엔 사랑과 축복을! 크리스마스는 항상 살고 있는 이 현실에서 벗어나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어지는 날인데요. HBO의 드라마들, 여러분께 그런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BO 드라마 '황금 나침반''네버스'입니다. 

모험을 떠나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여기 제대로 된 모험 한바탕을 보여줄 드라마가 있습니다.  HBO 드라마 '황금 나침반',  이계 종족들의 싸움과 천상과 지상의 전쟁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펼쳐나갑니다. 옥스퍼드 대학에 살고 있는 세상을 바꿀 예언의 아이 라이라. 과거와 현재, 미래의 진실을 알려주는 황금 나침반을 읽을 수 있는 유일한 소녀인 라이라는 거대한 전쟁을 막기 위해 여정을 떠나게 되죠. 드라마는 원작 소설 '히스 다크 메테리얼'을 기반으로 착실히 세계를 구현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라이라의 대모험에 함께 탑승해보는 건 어떨까요?

HBO 드라마 '네버스',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초능력자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어느 날, 하루아침에 초능력을 가지게 된 사람들. 특정한 사람들은 미래를 보는 능력, 강한 힘, 불을 다루는 능력 등 각기 다른 초능력을 가지게 되는데요.  이런 초능력들은 보는 내내 즐거움을 선사하죠. 하지만 그러한 능력을 가져 즐겁기만 하면 좋으련만, 그들의 힘을 두려워하고 탄압하려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그들 자신조차도 영문 모르게 생겨난 초능력에 당황스럽죠. 과연 터치드들은 탄압과 차별을 이겨내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연말엔 지나간 사람들이 괜스레 생각나니까.  <이터널 선샤인>,  <조제> 

온몸이 시린 계절 겨울. 한 해가 다 지나가는 겨울엔 괜스레 지나간 사람들이 생각납니다. 사랑이 도대체 무엇인데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일까요?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도 어렵고, 그래서인지 더욱 이제는 사라진 사람들이 생각나는 당신을 위한 영화 두 개!  '이터널 선샤인', '조제'입니다. 두 영화 모두 겨울을 배경으로 따뜻하지만 추운 사랑의 순간들을 담아냈습니다.

영화 '이터널 선샤인', '기억을 지우면 우리 사랑도 지워질까'라는 물음을 우리에게 던지는 영화입니다. 연인 클레멘타인과 헤어진 조엘은 아픈 기억만 지워준다는 라쿠나사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기억이 사라져 갈수록 조엘은 사랑이 시작되던 순간, 행복한 기억들, 가슴속에 각인된 추억들을 지우기 싫어지죠. 조엘은 그렇게 사랑을 지워버릴까요? 영화 '이터널 선샤인' 젊은 시절의 짐 캐리와 케이트 윈슬렛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2004년 개봉해 십여 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최고의 영화로 손꼽히는 '이터널 선샤인', 올해의 끝에서 함께 하는 건 어떨까요? 

사랑과 연애는 현실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너무 슬퍼지는데요. 하지만 그래도 기억은 계속되니까 그러한 것에 너무 서글픔을 느끼지 말자라고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영화 '조제', 자신만의 세계를 살고 있는 조제와 영석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아냈습니다. 조제는 처음 하는 사랑이 설레면서도 너무나 아픈데요. 이런 낯섦에 사랑을 부정하고 밀어내죠. 둘은 현실이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계속 함께 할 수 있을까요? 영화 '조제', 일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한지민은 이 작품을 통해 성장통을 겪었다고 밝히기도 했죠. 아프지만, 값진 사랑의 기억을 영화와 함께 더듬어봅시다. 


그래도 로맨틱한 건 놓칠 수 없잖아요? <브릿지 존스의 일기>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연말에는 로맨틱한 무드를 꼭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당신! 그런 당신께 딱 맞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브릿지 존스의 일기'입니다. 정석적인 로맨스 영화로 펑펑 눈이 내리는 날의 주인공들의 모습은 보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듭니다. 

어김없이 홀로 새해를 맞은 서른두 살의 여자 브릿지. 이렇게 외롭게 한 해가 시작되나 했는데, 운명처럼 두 명의 매력적인 남자가 그녀에게 다가옵니다. 마크와 다니엘 두 사람 사이에서 그녀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는데요. 사랑스러운 브릿지의 모습은 보는 내내 웃음을 유발합니다. 영화는 '브릿지 존스의 일기-열정과 애정', '브릿지존스의 베이비'로까지 계속해 시리즈를 내면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클래식은 영원하라~ '브릿지 존스의 일기'! 지금 바로 웨이브에서 만나보세요!


2021년의 끝에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와 영화를 살펴보았습니다.

추천해드린 작품들은 모두 웨이브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Credit Info
wavve 
웨이브
Editor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