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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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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신작] 흥 넘치고 거침 없는 흑인 언니들의 코미디 '블랙 레이디 스케치 쇼' 벌써 2021년 마지막 주가 찾아왔습니다. 어떻게 2022년을 맞이하고 싶으신가요? 여기 유쾌하게 당신을 맞아줄 쇼가 있습니다. HBO의 드라마 '블랙 레이디 스케치 쇼'입니다. HBO 드라마 '블랙 레이디 스케치 쇼' 흑인 여성들의, 흑인 여성들에 의한, 흑인 여성들을 위한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로빈, 애슐리, 퀸타, 개브리엘 네 친구들의 환장하는 일상을 담아냈습니다. 드라마는 뻔하게 다뤄지던 흑인 여성의 스테레오 타입이 아니라 어쩌면 비도덕하고, 웃기고, 때로는 꾸미는 게 귀찮은 흑인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존 백인 남성 배우들이 맡던 역할, 흑인 남성 배우들이 맡던 역할을 흑인 여성 배우들이 풍자와 해학으로 새롭게 만들어냅니다. '블랙 레이디 스케치 쇼'는 이런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며 코미디..
얘들아(0명) 연말은 크리스마스부터 챙겨야지! 고단했던 2021년도 끝이 보입니다. 차가운 바람이 불자마자, 캐럴을 꺼내 듣고, 코트를 손질하셨다면 더욱 기다려지셨을 이번 크리스마스! 그리고 힘들었던 2021년을 어떻게 마무리해야 할지 항상 어떻게 보내야 잘 보냈다고 소문이 날지 고민이 되신다면 웨이브에서 영화 드라마 한 편씩 어떠신가요?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보기 딱 좋은 콘텐츠!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현실이 아니라 다른 세상으로 떠나자! , 크리스마스엔 사랑과 축복을! 크리스마스는 항상 살고 있는 이 현실에서 벗어나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어지는 날인데요. HBO의 드라마들, 여러분께 그런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BO 드라마 '황금 나침반'과 '네버스'입니다. 모험을 떠나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여기 제대로 된 모험..
[금요신작] 빅토리아 시대 초능력을 가진 여성들의 이야기 '네버스' 따끈따끈한 어묵 국물이 당기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훌쩍 다가온 연말 분위기가 낯설기도 즐겁기도 한데요. 오늘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좀 더 특별한 세상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HBO의 드라마 '네버스'입니다.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는 HBO 드라마 '네버스',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드라마는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설정을 보여주는데요. 1896년 8월 3일 런던, 특정 사람들에게 특별한 능력이 생겨납니다. 그렇게 하루아침에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지 3년 후부터 드라마는 이야기를 시작하죠. 하루아침에 특별한 생긴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사회는 박해하고 이상한 사람처럼, 병처럼 취급합니다. 심지어는 마녀라며 박해하죠. 특별..
[금요신작] 1930년대 대공황 시대 미국의 기묘한 이야기 '카니발' 즐거운 11월을 누리고 계신가요? 어느새 절반 이상이 지나가버린 11월에 섭섭한 마음 반, 후련한 마음 반 어쩐지 묘한 기분이 자꾸만 듭니다. 이번주는 이런 묘한 작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HBO의 드라마 '카니발'입니다. 1930년대, 대공황 시대의 미국은 혼란과 혼돈 그 자체입니다. 어머니를 잃고 은행에게 집도 빼앗긴 '벤'은 우연히 지나가던 카니발 무리에 합류하게 되죠. 악몽을 매일 꾸던 벤은 그 자신의 능력을 자각하게 됩니다. 한편, 신앙심 깊은 목사 저스틴도 같은 악몽을 꿉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능력을 자각하게 되죠. '카니발'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소년 '벤'과 스스로 신이 되려고 하는 목사 '저스틴'의 대결을 다뤄냈습니다. 벤이 따라온 카니발은 일반적이지 않고 특이합니다. 온갖..
[금요신작] 이 아이의 상처에는 이유가 있다 '몸을 긋는 소녀'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괜스레 마음도 가라앉고 우울함이 느껴지는 것도 같은데요. 오늘은 날씨에 어울리는, 조금은 기괴하고 찬 느낌의 드라마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HBO 드라마 '몸을 긋는 소녀'입니다. HBO 드라마 '몸을 긋는 소녀', 동생의 죽음 이후 죄책감을 안고 고향을 떠나 살던 카밀이 취재를 위해 고향 윈드갭으로 돌아오며 과거 동생의 죽음과 비슷한 연쇄살인 사건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다시 돌아오고 싶지 않았던 고향에서, 카밀은 어색하게 엄마와 재회하는데요. 엄마와는 어색하지만, 이붓 동생 앰마에게 애틋한 감정을 가지면서 관계를 쌓죠. 그런데 앰마가 어딘가 이상한 행동들을 표출하기 시작합니다. 엄마 또한 어쩐지 수상한데요. 이들이 마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과 어떤 관련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