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신작] 기후 변화가 주는 시사점을 그린 드라마 '커먼스'

매년 봄이면 황사와 미세먼지가 우리를 괴롭힙니다 ㅠ_ㅠ

옛날에는 맑던 하늘이 뿌옇게 변해 마음이 아픈데요..

 

더불어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평균 기온도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는 점점 위협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많은 시사점을 남기는 작품 하나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호주 드라마 '커먼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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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스'는 가까운 미래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황폐화된 시드니가 주 배경인데요. 물 부족, 산성비, 전염병 등 온 세상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신경과 의사인 이디는 남편 로이드와 함께 아이를 갖고자 노력하는 과정을 풀어낸 드라마입니다. 기후 변화 대책 마련이 중요해진 요즘, 많은 시사점을 남기고 있네요!

 

드라마는 이디가 빈 병원을 통해 아름다운 정원으로 뛰어드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주인공은 곧 38번째 생일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체외수정을 통한 임신에 실패해 마음이 초조하기만 합니다. 이제 남은 배아는 단 하나 뿐! 나이가 많아질수록 면역 체계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디는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이디는 결국 배아를 기증할지, 폐기할지 고민에 빠집니다. 그런 그녀를 옆에서 지켜본 로이드는 결심을 내립니다. 차라리 아이를 낳지 말자는 제안을 조심스럽게 건네네요..

 

로이드(좌)와 샤이(우)

이디는 결국 로이드의 친구인 샤이와 위험한 거래를 합니다. 로이드 몰래 무허가 클리닉에서 마지막 배아를 이식하는 대신, 이디는 샤이의 병역을 대신하기로 결심합니다.

 

병역 이행을 위해 경계선 지역의 의료 텐트로 향한 이디! 그곳에서 기억을 잃어 고통스러워 하는 레이철을 만나는데요. 이디는 레이철을 적극적으로 도와줍니다. 이디의 도움 덕분에 레이철은 잃어버린 가족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우치게 되고, 이디는 레이철이 다시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협조합니다.

 

한편 로이드와 샤이는 샤가스병 퇴치 방법을 연구하던 도중, 병의 원인이 침노린재에 의해 감염되어 시작한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이후 로이드는 성과 발표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합니다. 하지만 이디가 자신과 멀어진다는 생각이 머릿 속을 맴돌아 슬퍼합니다.

 

이디♥로이드 부부는 어떻게 될까요?

 

'커먼스'에서 이디는 천재 의사로 그려집니다. 하지만 내면에는 모성애가 가득한 엄마의 캐릭터가 가득차있습니다. 끔찍한 기후 변화 속에서도 최신 기술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모습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지요. 특히 전쟁 후유증으로 PTSD가 온 군인에게도 적극적인 치료로 증상을 치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에디는 우리를 새로운 세계의 과학 속으로 인도합니다.

 

'커먼스'의 매력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기후 변화와 첨단 생명 공학의 교차점에서 펼쳐지는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 전개인데요. 환경 문제로 인해 도드라질 수 있는 문제를 '커먼스'라는 드라마를 통해 끄집어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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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미래의 모습을 그린 SF 드라마,

'커먼스'는 웨이브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커먼스> 보러 가기

http://di.do/dWapq

 

클릭하면 '커먼스' 시청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Credit Info
wavve 웨이브
Editor 양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