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vve] 새로왔어요! 웨이브 신작

[금요신작] 청춘, 없어도 자존감은 세우자 '유 레이즈 미 업'

wavve 2021. 8. 26. 19:35

가을은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계절이죠. 

쌀쌀한 날씨는 과거에 대한 후회부터 미래에 대한 걱정까지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가진 것도 없고 심지어 자존감도 없어진
청춘이 다시 일어서려 노력하는 드라마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입니다. 


 

여기 30대지만 여전히 9급 공무원을 준비하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도용식(윤시윤). 결혼은 고사하고 연애도 끊긴 지 오래. 자기 밥줄도 없습니다. 몇 년째 공무원을 준비한다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면서 제대로 된 직장 하나 갖지 못했죠.

이런 자신이 부끄러워 동창회도 가지 않았지만, 한우집에 간다던 동창들은 자신이 아르바이트하는 식당에 오게 됩니다.  용식이는 30이 넘어서도 9급 공무원을 준비하는 모습이, 돈이 없어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이 부끄럽기만 한데요.

외롭고 부끄러움의 연속인 하루 끝에 고된 하루를 보낸 자신을 위로하려 시도하지만, 갑자기 서야 할 것도 안 서게 됩니다. 

치료를 하기 위해 용기를 내서 간 비뇨기과, 하필 자신을 멋진 첫사랑으로 여기던 이루다(안희연)를 만납니다. 하필 여기에서 그것도 환자와 의사로 만나다니 용식은 부끄러워 어디라도 숨고 싶은 심정입니다. 

'유 레이즈 미 업'에서 윤시윤은 과거 순박하고 착했던 이미지를 벗어나 코믹하고 찌질한 연기를 맛깔나게 선보입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 ‘제빵왕 김탁구’에서의 윤시윤의 이미지만을 기억했던 사람들이라면 이 드라마 속에서 윤시윤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배우로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온 안희연은 이번에는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배우 안희연만의 독보적인 유쾌한 연기로 살아날 작품의 발랄함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유 레이즈 미 업'
8월 31일 웨이브를 통해 전편 공개됩니다.

 

'유 레이즈 미 업' 보러가기

http://di.do/Nn47r

 

Credit Info
wavve 웨이브
Editor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