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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IN] 개발자들의 여름나기! 양평으로 떠난 테크서핑데이

8월의 마지막 주, 웨이브의 플랫폼기술본부가 제2회 테크서핑데이를 위해 양평으로 떠났습니다.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진행된 제1회 테크서핑데이에 이어 4개월 만에 돌아온 이번 행사는 좀 더 특별했는데요. 코로나로 대면 모임이 어려웠던 시기를 지나 오랜만에 1박 2일로 함께 떠나는 기분 좋은 여행. 부서 간 친목도 다지고 서비스 기술이슈도 함께 공유할 수 있었던 워크샵 현장을 공개합니다.

 

여의도 도심을 벗어나 도착한 양평의 한 펜션. 물 좋고 공기 좋은 이곳에서 진행될 야외 워크샵에 한껏 기대가 부풀었는데요. 금강산도 식후경. 준비된 백숙과 닭볶음탕으로 든든히 배도 채우고, 또 소소한 티셔츠 DIY 이벤트로 설렘까지 가득 채우며 앞으로 진행될 워크샵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1. 서비스의 미래를 공유하는 테크 주제 발표

▲서비스개발팀 이기범 팀장

워크샵의 시작을 알린 2분기 테크주제발표. ▲앱개발팀 윤준모 매니저 ▲서비스개발팀 이기범 팀장 ▲데이터개발팀 하예지 매니저가 각각 CI/CD구축, 편성관리시스템 구축, BI 리포트 구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는데요. 세 사람은 비가 내리는 돌발상황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성황리에 발표를 마쳤습니다. 특히, 서비스개발팀의 이기범 팀장은 새로 구축한 편성관리 시스템이 웨이브 홈 배너 이미지에 실시간으로 적용, 변경되는 모습을 현장에서 구현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될 웨이브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죠.

 

▲플랫폼기술본부 한원식 본부장

과제 발표 이후, 한원식 플랫폼기술본부장이 하반기 목표와 방향성에 대한 발표를 했는데요. 한원식 본부장은 “오늘이 플랫폼기술본부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2022년 상반기를 무사히 달려온, 그리고 앞으로 남은 하반기 역시 무사히 마무리할 플랫폼기술본부의 미래를 응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2. 각 부서의 개성과 센스를 엿볼 수 있었던 팀소개

(좌) 서비스품질관리팀 팀소개시간 / (우) 화목한 웹개발팀

특히, 이번 테크서핑데이는 ‘연결과 소통’을 컨셉으로 진행됐는데요. 재택근무로 서로를 알아갈 기회가 부족했던 동료들, 그리고 웨이브에 새롭게 합류한 신규 입사자들을 위해 팀 소개 시간을 가졌습니다. 플랫폼기술본부를 이루고 있는 11개의 부서, 그리고 부서를 이루고 있는 80여 명의 팀원들. 오며 가며 인사만 나누던 동료들의 담당 업무와 MBTI는 물론, TMI까지 속속들이 알 수 있었죠.

 

#3. 한 뼘 더 가까이! 애자일체험과 저녁 바베큐

서로 더욱 가까워지기 위한 다음 단계. 바로 애자일체험 시간입니다. 2022년, 새로운 조직문화의 트렌드로 떠오른 애자일(Agile)은 부서 간 경계와 직급을 허물고 소규모의 팀을 꾸려 변화의 대응하는 형태로, 신속한 의사결정과 피드백을 통해 최종 결과를 만드는 것을 일컫는데요. 서비스품질관리팀 강상윤 매니저가 준비한 팀 활동을 통해 애자일에 대한 개념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종이비행기 접기로 진행한 팀빌딩시간

종이비행기를 빠르고, 또 정확하게 접기 위해 팀원들은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데요. 한 라운드를 마칠 때마다 느꼈던 점들을 자유롭게 나누고 이를 개선하는 작업을 통해 목표 달성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되죠. ‘연결과 소통’. 이번 워크샵 컨셉처럼 수평적인 연결과 활발한 소통으로 더 단단해질 기술본부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워크샵의 하이라이트, 저녁 바베큐

비가 내렸던 날씨가 어느덧 맑게 개고, 핑크빛으로 물든 하늘 아래 모두가 기다렸던 저녁 바베큐 시간.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고기, 그리고 술과 함께 분위기도 한층 무르익어 갔는데요.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퀴즈 시간

오순도순 담소를 나누던 평화로운 분위기도 잠시, 경영지원팀 이남호 매니저가 준비한 깜짝 퀴즈에 숨겨둔 승부욕이 폭발했죠. 음악 퀴즈에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던 플랫폼기술본부의 매니저들. 승부욕과 흥이 함께 폭발했던 밤이었습니다.

 

용문사 은행나무 아래의 플랫폼기술본부

 

즐거웠던 하루가 지나고, 찾아온 아침. 늦은 시간까지 계속된 술자리에도 불구하고 알찬 워크샵을 위해 모두가 나섰는데요. 인근에 위치한 용문산 자연휴양림에서 이른 가을 향기를 만끽하며, 용문사의 은행나무 아래에서 워크샵 마무리를 장식했습니다.

 

플랫폼기술본부의 ‘연결과 소통’을 위해 함께했던 제2회 테크서핑데이.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음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 에디터 노진아 wlsdk3000@wavve.com